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공항 면세품 찾기까지 시간은?’...신세계면세점, 앱으로 한 눈에

URL복사

Tuesday, March 05, 2019, 10:03:50

‘원스탑 서비스’..출국장 게이트·인도장 혼잡도, 주차장 현황 등 실시간 제공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신세계면세점 모바일 앱이 ‘공항 이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출국장 게이트별 혼잡도, 주차장 현황, 면세품 인도장 혼잡도 등을 앱을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면세점이 자사 모바일 앱에서 ‘원스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공항 이용 정보’, ‘출국장 게이트별 혼잡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모바일 앱 내에 신설된 ‘공항 이용 정보’와 ‘인도장 정보’ 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특히 ‘공항 이용 정보’ 탭에서는 인천공항을 비롯해 김해·김포·대구·제주 등 공항별 운항 정보와 주차장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출국장 게이트별 예상 대기 인원 수도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돼, 고객이 혼잡 정도를 바로바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인도장 정보’ 탭에서는 출국 6시간 전부터 면세품 인도장 혼잡 정도를 ‘원활·보통·혼잡’ 3단계로 안내한다. 신세계면세점측은 이로써 휴가철 등 해외여행 성수기마다 발생하는 출국장 면세품 인도 대란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한 ‘여권 자동 인식 서비스’도 새롭게 구축됐다. 기존에 일일이 여권번호와 유효기간 등 정보를 입력하던 방식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여권을 스캔하면 바로 자동 등록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개선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앱 하나로, 출국 시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동선과 공항 내 각종 시설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여행 준비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들을 계속 추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고자 신세계면세점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공항 정보 안내  또는 여권 자동 인식 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시 사용할 수 있는 추가사용 적립금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배너

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2025.10.01 20:2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