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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권영수 LG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구광모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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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5, 2019, 11:03:11

권영수 부회장 이사회 의장 예약..구본준 부회장 빠지면서 4세 경영 본격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G그룹 4세 경영 시대를 본격화했다. 

 

LG전자는 15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구광모 LG그룹 취임 이후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LG 최고운영책임자(COO) 권영수 부회장이 기타 비상무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이 자리는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이 맡아왔던 자리다.  

 

권영수 부회장은 작년 구 회장 취임과 함께 지주사로 자리를 옮겨 LG그룹의 4세 경영 체제 안착을 주도해 왔다. 구본준 부회장의 뒤를 이어 기타 비상무이사직에 오른 권 부회장은 이날 오후 예정된 LG전자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정도현 대표이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감사위원으로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기존 김대형 감사위원을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했다. 

 

이날 주총 결과에 따라 LG전자 이사회는 조성진 대표이사 부회장·정도현 사장 등 2명의 사내이사와 권영수 기타 비상무이사, 최준근·김대형·백용호·이상구 등 4명의 사외이사로 새로 진용을 갖췄다.

 

이날 주총을 주재한 정도현 LG전자 사장은 “국내외 기업들이 활발한 M&A를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사업을 확장하는 등 미래 준비가 활발해졌다“며 “이런 환경에서 LG전자는 2019년에 세 가지 전략방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LG전자의 주요 전략으로 ▲전략사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조직개편 등을 통한 성장 가속과 육성사업의 집중 성장 도모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로 지속적인 성장 추진 ▲선제적인 미래사업 준비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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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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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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