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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브라이프, 新 영업채널 ‘모바일 에이전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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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8, 2019, 16:03:02

“중간관리자 없애 설계사 수수료 늘리고 자유로운 영업환경 조성에 중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처브라이프생명은 최근 새로운 영업채널인 '모바일 에이전시'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채널은 지점장, 본부장 등의 중간관리자를 없애는 대신 FC에게 돌아가는 수당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험사 소속 설계사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이전하는 빈도가 크게 늘어난데다 보험 영업 외에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처브라이프는 특정 시간의 조회나 석회, 가동, 마감 등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구조를 통해 자유롭게 일하면서 투잡도 가능한 모바일 에이전시 채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처브라이프 관계자는 “적합한 상품과 고객군이 확보돼 있는 설계사의 경우 GA로 이직을 꺼리긴 하지만, GA에 비해 낮은 수당과 강압적인 영업독려 분위기 등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며 “전통적인 영업채널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설계사가 자율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삼성생명과 푸르덴셜생명에서 상품팀장을 지낸 곽상오 지아계리법인 상무는 “카페와 같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며, 비교적 높은 수당을 받을 수 있어 영업경력 3~5년차 설계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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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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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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