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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피드메이트’ 차량용품 출시...무료 장착·주입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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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7, 2019, 06:03:00

이마트 매장서 차량용품 구매 → 스피드메이트 정비소에서 무료 장착
시중가 대비 평균 20% 저렴..“사전 대량 매입 통해 가격 부담 낮췄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마트가 차량 정비업체인 SK네트웍스와 손잡고 스피드메이트(Speedmate) 차량용품을 단독 출시한다. 

 

27일 이마트는 오는 28일(목요일)부터 스피드메이트가 입점한 전국 이마트 69개 매장에서 배터리 6종, 워셔액 2종, 연료첨가제 5종 등 스피드메이트 차량용품 1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스피드메이트 MF80L 배터리’가 9만 9000원, ‘스피드메이트 에탄올 워셔액’이 2480원, ‘연료첨가제 MAX44(가솔린/디젤)’가 각 2만 2000원에 준비됐다.

 

이마트는 ‘무료 주입·장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마트서 스피드메이트 차량용품 13종을 구매한 후, 이마트 내 위치한 스피드메이트 매장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장착·주입을 받는 방식이다.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배터리 장착은 물론 비교적 손쉽게 주입이 가능한 워셔액이나 첨가제 등도 이마트 점포 내에 위치한 스피드메이트에 방문하면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같은 사양의 상품을 시중에서 구입해 교체하는 가격 대비 약 2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도 크게 덜어냈다. 이마트는 “이번 스피드메이트 차량용품 출시를 위해 사전 기획을 통한 대량 매입, 협력업체 직거래를 통해 상품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28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이마트e카드로 구매할 경우 스피드메이트 차량용품 전 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헌철 이마트 리빙담당 상무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6개월에 걸쳐 스피드메이트와 상품개발을 진행했다”며 “고객 편의성 증대와 차량 정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성비’ 차량용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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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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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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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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