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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 해법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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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1, 2019, 17:04:32

미세먼지 관련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진행..어린이 15명에 ‘그린보트’ 탑승권 등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관련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했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어린이들에게는 크루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어린이 환경도서 ‘미세먼지, 너 어디서 왔니?’의 독후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간된 ‘미세먼지, 너 어디서 왔니?’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을 위해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대화 형식으로 전개한 환경도서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는 평이다.

 

KB국민은행은 도서를 제작해 전국 904개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어린이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그린보트’ 탑승 기회가 제공된다.

 

‘그린보트’는 환경을 주제로 하는 크루즈 프로그램으로, 환경재단이 주관하고 환경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올해에는 ‘환경과 평화,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다양한 선내 프로그램이 7박 8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는 “책을 읽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색 연구원이라는 꿈이 생겼다”며 “미세먼지 정화 식물 중 하나인 고무나무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줄이면서 몸을 보호해주는 옷과 마스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 환경부·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과 국내에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을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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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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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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