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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위해 성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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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5, 2019, 14:04:24

굴삭기 등 복구장비와 생필품도 지원..구호인력 파견해 복구활동 참여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현대중공업그룹은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구호물자 및 인력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발생한 산불은 이틀 동안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산림을 태우고 속초 도심지역까지 피해를 입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은 굴삭기 등 복구장비와 구급약품 및 생필품을 준비하고, 의료진 및 구호 인력을 파견해 피해 복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 입은 강원도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자 및 강원도민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지난 2014년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 당시 성금을 전달하고 구난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외에도 일본 대지진, 브라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 피해지역에 성금 및 장비 지원 등 구호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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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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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2025.08.12 12:28:0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거점인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에서 지적사항 없이 ‘무결점(Zero Observation)’으로 통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월 진행된 실사에서 단 한 건의 보완 요구 없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글로벌 규제기관의 최신 기준인 cGMP를 충족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균 공정 설계와 유지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 탐지·대응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7년부터 미생물 오염관리전략을 운영했고, 2022년에는 유럽의약품청(EMA) 개정 규정과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반영된 ‘오염관리전략(CCS)’을 선제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품질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랜트는 ▲규제 동향 전담 인력 배치 ▲표준작업절차(SOP) 상시 업데이트 및 교육 ▲글로벌 감사 경험 반영 등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제조 공정은 실시간 모니터링되며, 전자 데이터 이중화 관리로 데이터 완전성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 실사, 글로벌 제약사 감사를 통해 품질 수준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 FDA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국내명 롤론티스)’을 생산·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MSD가 개발 중인 MASH 치료제 임상용 제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세권 한미약품 평택제조본부 상무는 “세계적 품질 기준과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무균 제조 전 공정에서 신뢰받는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스템 혁신과 공정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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