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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이번 주말 벚꽃보러 공장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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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1, 2019, 18:04:29

올해로 35년째 벚꽃축제 개최..인천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SK인천석유화학은 오는 14일까지 공장을 개방해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5년째를 맞이한 SK인천석유화학의 벚꽃축제는 인천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의 사회적 기업 10여곳이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지역 사회와 화합과 상생을 위한 SK인천석유화학의 ‘행복나눔 벚꽃축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공장 문을 열고 지역주민들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난 1985년부터 매년 4월 경 진행돼 왔다.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은 약 1.5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600여 그루 벚꽃 나무가 군락을 이룬 인천의 벚꽃 명소다. 지난 2011년 강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촬영되기도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벚꽃축제에 ‘사회적 가치 및 친환경’을 테마로 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특히 인천 지역 사회적 기업 10여곳이 홍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인천 둘레길 걷기를 장려하고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자는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벚꽃동산은 1969년 회사 창립과 함께 조성돼 50년 간 구성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해온 우리 회사 역사의 산 증인이자 지역 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절세미인이란 벚꽃의 꽃말에 걸맞게, 벚꽃 동산을 아름답게 가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의 벚꽃 축제는 인천뿐 아니라 인근의 지역 주민들도 즐겨찾고 있다. 2014년엔 약 1만 9000명이 이곳을 찾았지만, 지난해 방문객은 약 5만 8000명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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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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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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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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