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한국타이어가 꽃구경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 계절을 맞아 고속도로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벌인다. 타이어, 배터리, 엔진오일 등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타이어 관리 요령과 타이어 선택법도 알려준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휴게소를 방문한 승용차 운전자들은 엔지니어로부터 공기압, 마모상태, 파손 여부 등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타이어 이외에 배터리, 엔진 오일, 냉각수 등도 무상 점검 받을 수 있다.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과 운전 성향에 맞는 타이어 선택법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타이어의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매송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방향), 화서휴게소(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등 전국 6곳의 휴게소에서 받을 수 있다.
안전점검을 받은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주차알림판, 차량용 물티슈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현장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여행용 칫솔 세트와 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타이어 할인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매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추가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