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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모든 것”...내달 코엑스서 ‘EV트렌드코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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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8, 2019, 15:04:31

전년 대비 두 배이상 증가한 150개사 참가..차량 관람 및 시승체험 가능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차 모터쇼가 열린다.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EV 트렌드 코리아’에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한국지엠, 포르쉐 등 전기차 관련 약 150개사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개막 2주를 앞두고 완성차와 전기차 충전기, 부품소재 등 참가업체가 최종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전기차 전시 및 시승체험,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전기차 업체 60개사가 참여했지만 올해는 참가업체 수(150개사)가 두 배 이상 늘었다. 포르쉐 파나메라 4E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테슬라 모델3·S·X, 닛산 리프, 현대차 코나EV·넥쏘, 기아 쏘울·니로EV, 한국지엠 볼트EV 등이 무대 위에 오른다.

 

완성차 뿐만 아니라 국내 전기차 충전기와 배터리 업체들도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 첫 무인 로봇충전기를 개발한 모던텍,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씨어스, 공간 활용성이 높은 충전기브랜드 그린파워, 이동형 충전기를 생산하는 매니지온 등이 부스를 마련한다.

 

또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기차 에너지 저장기술로 유명한 칼포스 코퍼레이션과 전기차 배터리 업계 양대산맥인 엘지화학·삼성SDI가 참가해 배터리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럼과 세미나가 행사기간 내내 열려 전기차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기차 구매자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북콘서트, 전기차 미래디자인에 대해 알아보는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정보와 트렌드는 정보 홍수 속에 유용한 정보를 얻기 더 어려워졌다”며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 기회를 제공해 친환경자동차 모터쇼로서의 명성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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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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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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