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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인스타그램, 디지털 광고 분야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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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8, 2019, 15:05:22

서울 을지로 본사서 합의..새로운 광고 국내 도입 시 SKT와 사전 논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SK텔레콤과 인스타그램이 만나 새로운 디지털 광고 제작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SK텔레콤과 인스타그램은 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하형일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과 짐 스콰이어스(Jim Squires) 인스타그램 비즈니스&미디어 부사장 등 관계자들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광고·마케팅 기법을 국내에 도입할 때 관련 내용을 SK텔레콤과 협의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사진·동영상을 24시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세로형 동영상을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동영상 앱 ‘IGTV’ 등으로 5G 콘텐츠 개발에 협력한다.

 

SK텔레콤은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페이스북과도 협력한 바 있다. 지난 3월 SK텔레콤은 10대 고객에게 ‘페이스북 메신저’를 데이터 면제해 주는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형일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은 “당사의 5G 네트워크 경쟁력과 AR·VR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의 글로벌 SNS와 결합,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 스콰이어스 비즈니스&미디어 부사장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모바일 기술을 가지고 있어 인스타그램에게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혁신을 선도 중인 SK 텔레콤과 장기적 협력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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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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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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