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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디지털 사이니지’ 도입해 고객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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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0, 2019, 16:05:28

비디오월·디지털포스터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형태 홍보플랫폼..전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본점영업부와 인천지점에 디스플레이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영업 환경 개선과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을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비디오월(Video-wall)과 디지털포스터로 구성된 디지털 디스플레이 형태의 홍보 플랫폼이다.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다양한 정보를 선명하게 표출할 수 있어 TV·인터넷·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지난 1월말부터 본점영업부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번에 개점 120주년을 맞은 인천지점을 시작으로 영업점 내 인테리어 간판을 비디오월로, 종이포스터를 디지털포스터로 교체한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사이니지 도입으로 영업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맞춤형 고객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점 환경이 대폭 개선돼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대고객 안내와 상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영업점 특성과 계절별‧시기별로 적절한 맞춤형 상품 정보를 통해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현수막, 포스터 등 인쇄홍보물 생산을 최소화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영업점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며 “제4미디어 디지털 홍보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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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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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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