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더케이손해보험(대표이사 문경모)은 최근 더케이손보 본사에서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소병도)와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케이손보와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중앙연합회)는 중고차거래 시 시험운전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시험운전 중에 사고가 발생해 중고차 딜러와 차량구매자의 경제적 손실을 보장하는 중고차 딜러 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연합회는 자동차관리법과 동법시행규칙에 의거해 2006년에 자동차매매업의 발전, 경영합리화와 유통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전국 10개 중고차 매매조합(1000여개 업체)이 가입돼 있다.
중앙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더케이손보와 업무제휴 이후에 ‘에듀카 중고차딜러 종합보험’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더욱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케이손보는 “딜러보험 상품의 수요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고차 매매와 관련 거래안정성이 확보돼 거래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체결식에는 중앙연합회의 소병도 회장, 문형옥 장안평조합이사장, 지해성 사무국장과 더케이손해보험의 이기영 마케팅본부장, 차동호 영업총괄부장, 김근우 제휴사업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