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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제주노선 운임 3.1% 인상...“수익성 개선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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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1, 2019, 17:05:01

선호시간대 항공편에 할증 적용.. 이코노미클래스 선호좌석도 확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음달 20일부터 제주행 운임을 평균 3.1%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7월부터는 유료로 사전 배정이 가능한 이코노미클래스의 선호좌석도 확대 운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운임 인상을 위해 주요 관광 노선(서울~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에서 선호시간 제도를 운영한다. 승객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할증이 붙는 개념이다.

 

내륙발 제주행은 11시 59분 이전 출발편, 제주발 내륙행은 12시 이후 출발편이 선호 시간대에 해당되며, 다른 시간대보다 운임이 높게 매겨진다. 예를 들어 8만 6000원이던 서울~제주노선의 편도 주중 운임은 선호 시간에 3000원 인상되지만, 일반 시간의 운임은 동일하다.

 

 

이와 더불어 7월 1일부터는 출발 편부터 유료로 사전 배정이 가능한 이코노미클래스의 선호좌석이 확대 운영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넓은 공간의 앞 열 좌석을 추가금액을 받고 미리 배정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단거리 3만원, 중거리 5만원, 장거리 15만원을 지불하면 앞열 좌석을 먼저 배정해주고 있는데, 비상구석도 추가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 비상구석의 승객은 비상 상황 시 캐빈승무원을 도와 승객들의 신속한 탈출을 도와야 하는 의무가 있어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승객들에게만 판매된다. 이를 위해 탑승 당일 카운터에서 추가적인 확인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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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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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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