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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새옷 입은 티볼리...“소형 SUV 시장 1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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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4, 2019, 11:06:56

디자인 개선 및 가솔린 터보 모델 추가...첨단 안전기술도 강화
판매가격 1838만원부터..‘동급 최초’ 적용된 편의사양 수두룩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쌍용자동차의 핵심 차종인 ‘티볼리’가 4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고 경쟁자들을 맞이한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티볼리는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추가되고 각종 첨단안전기술이 신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신형 티볼리를 선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신차급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신형 티볼리는 ‘베리 뉴’라는 별칭을 얻었다.

 

쌍용차의 핵심 차종인 티볼리는 2015년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이끌 출시 이후 꾸준히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모델이다. 4년 전 3만 2000여 대 수준이었던 소형 SUV 시장이 지난해 15만 3000여 대 규모까지 성장한 데는 티볼리의 활약이 컸다는 평가다.

 

 

신형 티볼리의 전면 디자인은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풀 LED 헤드램프는 LED 안개등과 더불어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함께 향상시켰다.

 

변화의 폭은 외관보다 실내에서 두드러진다. 대시보드 중앙의 태블릿 타입으로 변경된 센터페시아는 인체공학적으로 배려된 설계를 통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형 티볼리에는 쌍용차가 새롭게 개발한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이 엔진은 이중 카본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이 적용돼 신뢰성을 확보했다.

 

기존 1.6ℓ 디젤엔진의 성능도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kg·m로 크게 향상됐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사의 젠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또 연비 향상을 위한 공회전 제한시스템(ISG)도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앞서 신형 코란도에 적용됐던 능동형 안전기술인 딥컨트롤도 새롭게 탑재됐다.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를 포함한 13가지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와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신형 티볼리에 적용된 디지털 인터페이스인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동급 최초로 탑재된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모드에 따라 테마를 변경할 수 있다.

 

이 밖에 고성능 마이크로 에어컨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 주는 동급 유일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은 최대 3개 모드 메모리 기능을 제공한다. 8웨이 운전석 파워시트에 장시간 운행의 피로를 줄여 주는 4웨이 요추지지대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신형 티볼리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자동변속기 기준)이 1838만~2355만원, 디젤 모델은 2055만~2535만원이다. 쌍용차는 백화점과 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지점에 티볼리를 전시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 행사를 통해 신차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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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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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키텐셜’로 2025 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수상

LG생활건강, ‘키텐셜’로 2025 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수상

2025.10.30 09:22:4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키텐셜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해 식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입니다. 브랜드명은 신장과 열쇠를 의미하는 ‘키(Key)’와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의 합성어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은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으로, 액상 스틱·스틱 젤리·멸균팩(RTD) 형태로 출시돼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화했습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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