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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수호천사꿈나무 4U’ 어린이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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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5, 2014, 13:08:54

핵심보장과 수술·CI·재해·통원 4개 특약으로 구성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저렴한 보험료로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수호천사꿈나무4U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당신의 아이를 위한(For You), 4개의 특약으로 구성했다는 뜻에서 수호천사꿈나무4U’ 보험으로 이름 지었다.

 

이번 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의 복잡한 보장내용을 주보험과 4개의 유닛(Unit) 구조로 단순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암진단비·수술비·입원비 등 핵심보장을 주보험에 담아 보험료를 낮췄다. 수술·CI·재해·통원 등 4종 특약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실손의료비보장특약·응급실내원특약·암치료비특약 등을 부가할 수 있다.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특약 중도부가 서비스가 제공되며 만기환급형으로 만기에 총 납입한 보험료 100%를 환급 받아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임신 중이거나 만 1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산모를 위한 질병·사고와 태아의 선천이상 수술 입원과 주산기질환 등이 보장된다. 아토피·골절·화상 등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수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녀가 암 진단을 받거나 50%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꿈나무납입면제특약은 가입부모에게 사고가 생겨도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는다. ‘납입면제특약 기본형을 선택하면 가입부모가 사망하거나 50% 이상 장해를 입을 경우에 면제된다.

 

‘3대질환강화형을 선택하면 가입부모가 3대질환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을 경우에도 면제받는다. 가입부모는 자녀의 가족관계등록부나 주민등록상에 부모·직계존속이 포함된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형제자매가 2명인 가정에는 기본 보험료의 0.5%, 3명 이상이면 1%를 할인해준다. , 자녀 1명이 추가로 가입하면 기본 보험료의 1.5%, 2명 이상이면 2%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부담 없는 보험료로 오랜 기간을 합리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보험료 변동 없이 한 달에 3~5만원으로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해 자녀를 위한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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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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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2024.10.03 11:22: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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