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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건강을 저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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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6, 2014, 14:08:43

‘(무)메디컬플랜 변액유니버셜보험’ 출시..노후대비 자금·의료비 보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노후 대비 자금과 은퇴 이후 의료비까지 보장되는 무배당 메디컬플랜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 약 1억원, 여성은 약 12000만원의 평생 의료비 중 절반 이상을 65세 이후에 지출하고 있다. 이 상품은 은퇴 후 점차 증가하는 노년 의료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며 은퇴 시점에 고객에게 보장급부 추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디컬보장특칙을 적용하면 은퇴 후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의 3CI(Critical Illness)를 보장받을 수 있다. 혹은 연금전환특칙을 통해 연금으로 수령도 가능하다.

 

메디컬보장특칙55세 이전에 가입하면 60·65·70세 중 선택 가능하다. 가입 후 5년 이내에 3CI 등 발병이 없을 경우 별도의 진단 없이 특칙에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금액은 보장개시일부터 90세까지 특칙가입금액 중 3CI 100%(기본보험료의 100, 최대 5천만원) 유방암·전립선암 20% 소액암 410%를 받을 수 있다. 최초 주계약 가입 시 위험률을 적용해 은퇴 시점에서 안정적인 보장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연금전환특칙은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연금지급개시일부터 확정연금지급 기간인 100세까지 정기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특칙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10년 이상 유지하여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도인출을 통해 생활자금·여행자금·자녀교육·결혼자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3년 이상 납입을 유지하면 납입 회차에 따라 기본보험료의 최대 2%까지 장기납입보너스의 혜택이 있다. 중도인출·추가납입이 가능한 스마트플랜을 통해 상황에 맞게 유연한 자금 관리도 가능하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은퇴 후 건강보험에 가입할 경우 비싼 보험료 지불과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하는 불편함이 있다이번 상품에는 실버시장을 위한 라이나생명의 노하우를 담아 행복한 노후 대비를 원하는 젊은 층에게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라이나금융서비스(http://www.linafs.co.kr, 02-6480-0002)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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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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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2024.10.03 11:22: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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