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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리비안베이서 벨로스터N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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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4, 2019, 17:06:40

인기 슬라이드 ‘메가스톰’을 N브랜드존으로 꾸며..다양한 행사도 진행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현대자동차가 여름철을 맞아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기 위한 이색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는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의 인기 슬라이드를 N의 브랜드존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 성수기 동안 캐리비안베이의 최고 인기 슬라이드 '메가스톰'을 'N Blue Circuit in 캐리비안베이'로 꾸민다고 24일 밝혔다. 빠른 스피드와 코너링 등 레이싱 콘셉트 기반의 메가스톰은 캐리비안베이 최고의 인기 어트랙션으로 꼽힌다.

 

메가스톰은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벨로스터 N을 여름철 분위기에 맞게 분수 형태의 조형물로 제작한 '벨로스터 N 전시존'과 탑승 대기 중 햇볕을 피할 수 있는 'N 선셰이드존'과 'N 파라솔'이 마련된다.

 

또한 메가스톰의 핵심 구간인 토네이도 외부에는 14m 크기의 N 브랜드 대형 통천이 설치된다. N 브랜드 전용 칼라인 '퍼포먼스 블루' 칼라의 메가스톰 전용 탑승 튜브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스톱워치로 제시한 숫자를 정확하게 맞춘 고객에게 장시간의 대기 없이 바로 메가스톰 우선 탑승할 수 있는 'Q패스'를 제공하는 'N타임워프 스톱워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N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벨로스터 N 전시존에 마련된 'N드레날린 핸드스텝퍼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게임에 제시된 시간 안에 버튼을 빠르게 눌러 목표 게이지에 도달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7월부터 매주 주말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브랜드 N이 지향하는 즐거움과 짜릿한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캐리비안베이와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N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의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을 선보였다. 11월에는 i30에 고성능 디자인과 성능 패키지를 장착한 'i30 N라인'을 출시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인 'N 퍼포먼스 파츠'도 향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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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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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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