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손해보험이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우량기업 임직원을 위한 중·저금리형 대출 상품 ‘LIG 우량직장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LIG손해보험의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우량 기업체(상장사·외감법인·공공기관·학교, 병원 등)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4대보험 가입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시중은행의 대출한도를 모두 소진했더라도, 제2금융권에 신용대출이 없다면 연 6~10%(최고 16.13%)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상환이지만, 신용등급이 좋으면 만기일시상환도 가능하다. 원리금균등상환의 경우 대출기간은 1년, 2년, 3년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만기일시상환의 대출기간은 1년이지만 신용등급을 유지하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LIG손해보험 홈페이지(www.LIG.co.kr)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본인의 대출 가능 한도와 금리를 24시간 조회할 수 있다. 별도 창구 방문 없이 LIG손해보험 융자콜센터(1544-9110)를 통해 전화대출이 가능하다.
한현규 LIG손해보험 개인융자팀장은 “직장인의 부채상환 부담을 줄여보자는 차원에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평균 대출금리가 20%를 넘는 제2금융권 신용대출 시장에 실질적인 10% 내외의 중·저금리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