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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 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한두이서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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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8, 2019, 16:07:37

커머스 관련 사업 협력...“중국시장 진출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인더뉴스 l 김철 기자 TS트릴리온은 지난 17일 TS본사에서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한두이서(韩都衣舍)와 온라인 커머스 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기영 TS트릴리온대표, 유학덕(刘学德) 한두이서 한국지사 수석대표 그리고 유성호, 조영교 위드메이커스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TS트릴리온 장기영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TS샴푸를 포함해 TS제품들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한두이서를 통해 중국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두이서의 온라인 전 채널 및 한두이서와 왕홍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관련 전반적인 업무협약을 내포하고 있다”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기에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두이서는 지난 16일 MBC플러스와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했다. 최근에는 국내 탈모탈모샴푸 리딩기업인 TS트릴리온과도 업무제휴를 맺는 등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과의 협업관계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한두이서(韩都衣舍)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회원수 6500만 명이 넘으며, 하루 구매 고객 100만명 이상인 패션업계 1위 기업이다. 소비자 50% 이상이 10대 후반~20대초중반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2014년 중국스타 배우이자 안젤라 베이비의 남편인 황샤오밍(黃晓明), 리빙빙(李冰冰), 런취엔(任泉) 세명이 설립한 스타 벤터캐피털에게 투자를 받기도 했다. 2017년 중국 최대 할인 행사인 광군제에서 하루 매출 5억1600만 위안(한화 860억원)을 기록했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트리트먼트, 왁스, 염색, 치약 등 생활용품과 TZ 화장품 브랜드까지 확장했다. 올해 초 비듬전문샴푸 TS비디샴푸를 출시했고, 건강기능식품 3종을 출시하면서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했다.

 

최근에는 염소, 녹물 및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TS내추럴스파 비타민 샤워기필터를 출시했고 지난 4일 CJ오쇼핑에 론칭하면서 매진을 이루기도 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건강생활 전문 브랜드 기업으로서의 국내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며 “자연 유래성분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판매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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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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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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