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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모바일 가상지점 ‘NH LiN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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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2, 2019, 09:07:31

앱 설치·로그인 필요 없는 모바일 가상지점에서 계좌·카드개설 가능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NH농협은행은 별도의 앱(App) 설치와 로그인 과정 없이 휴대전화 인증으로 금융삼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가상지점 'NH 링크(LiNK)'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NH LiNK(링크)는 앱에 기반한 ‘NH스마트뱅킹 금융상품몰’을 웹(Web)기반 방식으로 구축한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채널이다. 이 앱은 로그인 과정 없이 휴대폰 인증이나 신분증 촬영 등의 비대면실명확인 방법으로 예적금 상품·체크카드 등을 가입할 수 있고 대출상품 안내·계좌조회·환전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UI(사용자 환경)와 UX(사용자 경험)를 단순화해 상하 스크롤 방식을 적용했고 상품설명을 이미지화해 전달력을 강화했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NH 링크 등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모바일 가상지점 NH LiNK(링크) 페이지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URL과 QR코드로도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NH 링크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우선 이번달 말까지 초성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한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O/X 퀴즈에 댓글로 정답을 작성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총 200명에게 인절미 빙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농협은행의 디지털 금융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NH LiNK(링크)를 출시했다”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고객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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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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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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