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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내서 아반떼 풀체인지(CN7) 위장막 포착...얼마나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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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3, 2019, 10:07:46

넓고 낮게 깔린 차체로 스포티함 강조..내년 중순 출시 유력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내년 6월 쯤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현대 자동차의 7세대 아반떼가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포착됐다. ‘CN7’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 중인 신형 아반떼는 지난 2015년 6세대 이후 5년 만의 풀 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로 추정되는 이 차량은 위장막으로 꼼꼼하게 가린 탓에 세부적인 디자인을 확인하긴 어려웠다. 아직 개발 중인 모델인데다 보안 때문인지 테일램프는 박스 없이 전구만 달려있었고, 전면 그릴도 위장 커버를 씌운 듯 보였다.

 

전체적인 실루엣을 보면, 현행 모델 대비 훨씬 날렵해진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물 크기는 현행 모델과 차이가 없었지만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덕에 소형 스포츠 세단을 연상시켰다.

 

 

특히 패스트백 모델인 스팅어가 떠오를 만큼 낮고 평평한 지붕이 날렵한 인상을 부각시켰다. 엔진 보닛(후드) 역시 현행 모델 대비 낮고 길어지면서 다소 둔해 보이는 현행 모델의 모습을 완전히 지웠다. 위장막 차량에서 유일하게 세부 디자인이 노출된 C필러의 에어로핀도 차량의 스포티함을 한층 더한 모습이다.

 

현재까지 업계에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에는 현대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과 변속기가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젤이 사라지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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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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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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