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손해보험협회는 2019년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보험모집인(설계사) 1508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도에 비해 305명이 증가했다.
블루리본 인증제도는 5년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모집질서 준수의식, 판매실적 등이 뛰어난 손해보험 전속모집인을 선발한다.
이번 인증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 50대가 가장 많았다. 50대 남성의 경우 271명으로 전체 남성 인증자 중 18%를 차지했고, 50대 여성은 872명으로 57.8%를 차지했다.
한편 블루리본 역대 최대 인증자인 엄장식(메리츠화재), 이덕자(현대해상) 컨설턴트 등 2명은 블루리본이 도입된 2011년 이후 9년 연속 선정됐다. 이들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온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블루리본 인증 관련 정보는 새롭게 개편된 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 소비자는 간편하게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조회할 수 있고, 컨설턴트는 QR코드 등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