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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노트10 5G, 예약 판매 흥행 조짐...30·40 남성에 블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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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11, 2019, 09:08:05

공식 온라인몰 예약 물량, 노트9 대비 20%↑..대화면 노트10플러스 비중 높아
노트10플러스 256GB 선호 색상 1위는 ‘블루’..30·40대 남성이 주로 선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의 갤노트10 예약 판매가 초반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shop.tworld.co.kr)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노트10 예약 물량은 전작인 노트9 대비 약 20% 늘었다.

 

노트10플러스 5G(6.8인치, 256GB/512GB)와 노트10 5G(6.3인치, 256GB)의 선택 비중은 8대2로 노트10플러스 인기가 높았다.

 

노트10 플러스 256GB 선호 색상 1위는 ‘블루’로 나타났다. 블루 색상을 선택한 고객의 절반이 30·40대 남성이었다. 블루 색상은 오직 SK텔레콤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노트10 전 모델 기준으로 색상 선택 비중은 글로우가 50%, 블루와 블랙은 약 20%로 유사한 비중을 차지했다.

 

예약 고객의 성별 비중은 남성 60%, 여성 40%로 남성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30·40대(56%), 50·60대(34%), 10·20대(10%)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의 대화면 스마트폰 수요가 컸다.

 

SK텔레콤은 고객 편의 확대 차원에서 노트10 5G출시를 맞아 ‘오늘도착’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늘렸다. 기존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이 추가됐다.

 

‘오늘도착’은 고객이 15시 전까지 T월드다이렉트에서 스마트폰을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문 상담 매니저가 배송은 물론 고객이 원할 시 현장 개통, 데이터 이전, 중고폰 보상, 클럽기변(기기변경 프로그램) 등을 직접 도와준다.

 

노트10 온라인 예약 고객이 ‘오늘도착’을 신청하면 사전 개통일인 오는 20일까지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현재 예약 고객 가운데 절반이 ‘오늘도착’을 신청했으며, 이 중 30%가 중고폰 보상 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오는 28일까지 SK텔레콤에서 노트10을 구매한 고객은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SKT 5GX 100만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통해 5,555명의 고객에게 총1억원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재 이벤트 웹페이지(www.skt5gx-100.com) 에서 참여 가능하다.

 

80만, 85만, 90만, 95만, 100만 번째 5G 가입 고객들에게는 ‘제주도 럭셔리 여행 패키지’가 주어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노트 10플러스 아우라 블루 ▲비스타 워커힐 호캉스 패키지 ▲특급호텔 2인 식사권 ▲baro 로밍 1주일 이용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진요한 MNO AI·DT추진그룹장은 “고객들이 노트10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늘도착’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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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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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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