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은 어린이 발병률이 높은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보험은 중증아토피,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호흡기관련질병수술비, 피부질환 수술비 등 면역력 저하와 환경적 요인으로 걸리기 쉬운 환경성 생활질환들을 집중 보장한다.
또 치아관리 중요성이 유아 시절부터 심화됨에 따라 영구치에 대한 보철치료와 보존치료, 유치 보존치료까지 보장한다. 임플란트·틀니 치료와 브릿지 치료 때는 각각 치아당 100만원과 50만원을 보장한다.
아울러 충치를 때우는 충전치료 경우 재료에 따라 5만원까지 보장하며, 치아를 덮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는 치아당 10만원을 담보한다.
특히 최근 여성의 출산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산모들의 걱정을 해소해주기 위해 임신중독증 담보를 추가했다. 산전우울증과 임신중독증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도담도담 자녀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때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일반형 대비 약 25~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 후에는 일반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는 특징이 있다.
30세 만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세 만기 시점에 100세 만기형으로 계약을 전환해 보장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제도(계약전환 제도)도 탑재했다. 이로 인해 부모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보장기간을 확대할 수 있고 계약전환 시점의 만기환급금은 자녀의 독립자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자녀가 상해·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일반암, 뇌혈관질환 또는 허혈심장질환으로 진단확정됐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2명 이상)이 가입했을 때는 보험료 할인(1~2%)을 받을 수 있는데 기존 당사 장기보험 가입고객(계약자 또는 피보험자)이 자녀보험을 가입할 경우 받게 되는 할인(1%)과 중복되면 최대 3% 보험료가 할인된다.
이 보험은 태아부터 최대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30·80·90·100세만기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일반형을 선택 후 가입 가능(단 30세만기는 일반형만 가입가능)해 선택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