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레스케이프 호텔, 와인 프로모션 ‘르 살롱 뒤 뱅’ 진행

URL복사

Wednesday, August 28, 2019, 12:08:51

1만원대 데일리 와인전·유명샴페인 50% 할인·와인 2+1 등으로 구성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레스케이프 호텔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와인 마켓 데이 바이 르 살롱 뒤 뱅(Wine market day by Le salon du vin)’을 진행해, 호텔을 찾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와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레스케이프 호텔이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 300여종이 정상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특별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측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와인 마켓 데이가 소중한 분에게 추석선물로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 살롱 뒤 뱅’ 오픈을 기념해 사흘동안 진행되는 와인 마켓 데이인 ‘와인마켓 데이 바이 르 살롱 뒤 뱅’ 첫번째 프로모션은 1만원대의 샴페인과 데일리 와인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샴페인으로는 ▲실버 고스트 카베르네 소비뇽 2017 ▲실버 고스트 소비뇽 블랑 2018 ▲7 컬러즈 카베르네 소비뇽 2017 ▲미스팅케 까바 브릿 등 9종이 준비된다. 여기에 9종 중 6개를 고르면 30% 할인된 특별가(5만원)이 적용된다.

 

두번째 프로모션으로는 유명 샴페인 브랜드를 정상판매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샴페인으로 ▲떼땡져 브륏 리저브NV ▲드라피에 까르또 도르 브뤼 ▲듀발 르로이 브뤼 리저브 ▲앙드레 끌루에 브뤼 나뛰르 실버 ▲아얄라 브뤼 마져 등 특정 샴페인 6개 선택시 3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세번째 프로모션으로 2병 구매 시 1병 제공하는 2+1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여기엔 ▲브래드&버터 나파벨리 까베르네 소비뇽 2017 ▲브레드&버터 나파벨리 피노 누아 2017 ▲브래드&버터 나파벨리 샤도네이 2017 ▲몰리두커 더 복서 쉬라즈 2017 ▲몰리두커 더 메이터 디 까르네 소비뇽 ▲몰리두커 투 레프트 피트 2017 ▲텍스트북 까베르네 소비뇽 나파밸리까베르네 2017 와인 등이 해당되며, 이들 중 2병 구매 시 1병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레스케이프 호텔 관계자는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오스트리아 내추럴 와인 ‘구트 오가우’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아울러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고급 와인잔 브랜드 ‘잘토(Zalto)’도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레스케이프 호텔에 따르면 14세기부터 크리스탈 공예품을 제작해온 오스트리아 잘토 가문의 장인정신과 노하우가 집약된 잘토 와인잔은 미식가·와인 애호가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브랜드다. 잘토는 잔의 보울이 기울어진 ‘그래비타스 오메가(Gravitas Omega)’ 등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잘토 와인잔은 현재 레스케이프 호텔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에서 시그니처 와인잔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와인 마켓’ 기간 동안 레스케이프 식음업장에서 이용가능한 식음바우처가 10% 할인가에 판매된다. 식음바우처는 ▲10만원 ▲30만원 등 총 2종이 판매되며 구매고객에게는 프랑스 니치 퍼퓸 하우스인 ‘아틀리에 코롱’의 핸드 & 바디로션 300ml 및 레스케이프 파우치가 함께 증정된다.

 

한편, ‘르 살롱 뒤 뱅’은 레스케이프 호텔 7층에서 연말까지 상시 운영되여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 호텔 식음업장에서 맛볼 수 있는 와인을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배너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