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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온라인 채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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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3, 2019, 14:09:58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앞두고 소통 기회 마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규 인재 채용에 나선 SK텔레콤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연다.

 

SK텔레콤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온라인 채용 설명회 ‘티 커리어 캐스트(T-Career Cast)’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영된다. 채용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방송에 올라오는 질문에 답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Telco Service Management·ICT Infra Management·ICT Sales-Marketing·ICT Service Planning 등 4개 분야에서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소프트웨어·AI·데이터 등 연구개발 관련 인재는 수시 채용한다. 서류접수 마감은 이달 16일까지다.

 

 

지난해부터 취업준비생이 겪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SK텔레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올해 콘셉트를 ‘캐주얼 캠핑’으로 잡았다. 야외카페와 캠핑존을 배경으로 입사 5년 차 이하 주니어 구성원들과 채용담당자가 채용 전형과 직무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며 진행된다.

 

직무 소개는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Consumer 마케팅 ▲Cloud 사업 기획·개발 ▲Global Product 마케팅·제휴 직무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통신 Infra ▲Core·플랫폼 Infra 직무를, 3부에서는 ▲신사업·투자전략 ▲모빌리티 서비스 기획·마케팅 직무를 설명한다.

 

이색 코너도 준비됐다. 직무 담당자가 자기 직무를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물건을 골라 취업 준비생 눈높이에 맞춘 직무 소개를 한다. 채용 담당자가 이심전심 퀴즈 게임 형식으로 지원자들이 갖는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한다.

 

채용담당자가 실시간 댓글을 확인하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채용 전형이나 직무 관련 궁금증뿐만 아니라 기업문화부터 직원 복지와 교육 정보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 영상은 SK 채용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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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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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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