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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투데이특가’, 거래액 두달동안 4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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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3, 2019, 16:09:15

투데이특가, 24시간 동안 특가 상품 판매하는 프로모션
7~8월 거래액(284억원), 5~6월 거래액(67억원)比 4.2배↑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위메프의 특가 프로모션 ‘투데이특가’의 지난 두달간 거래액이 이전 두달보다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데이특가는 매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두자릿수 이상 할인한 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위메프 대표 행사다.

 

위메프는 7~8월 투데이특가 프로모션 거래액이 284억 4143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6월 거래액인 67억 6508만원과 비교했을 때 4.2배 성장한 액수다.

 

투데이특가 프로모션은 대부분의 상품이 선착순·수량 제한 없이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위메프는 지난 7월부터 투데이특가 행사 규모를 키우고 있다. 7~8월 투데이특가에 참여한 파트너사는 총 5659곳으로 지난 5~6월 3516곳보다 1.6배 늘었다.

 

파트너사 1곳당 평균 거래액도 192만 4084원에서 502만 5875원으로 2.6배 늘었다. 투데이특가에 참여한 파트너사 수와 함께 참여 파트너사 1곳당 평균 매출도 커진 것이다.

 

또 하루 거래액 기준 100만원을 돌파한 파트너사 역시 지난 5~6월 대비 6.1배 증가했다. 1000만원 이상 히트 딜은 8.6배·5000만원 이상 메가히트를 기록한 파트너사는 6.3배 늘었다.

 

위메프는 “향후 투데이특가를 대표 가격경쟁 프로모션으로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없던 가격에 인기 브랜드 상품을 대량 판매하는 새로운 서비스도 조만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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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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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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