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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英 런던디자인페스티벌서 시그니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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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9, 2019, 10:09:00

영국 디자인 전문지 ‘월페이퍼’와 협업해 LG 시그니처 전시 공간 조성
나영배 부사장 “미래 방향성과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 제시하겠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추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철학을 고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4일부터 英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LG 시그니처를 전시하고 각 분야 명장들과 함께하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LG전자는 18일부터 4일간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영국 디자인 전문지인 ‘월페이퍼(Wallpaper)’와 협업해 제작한 LG 시그니처 각 제품의 디자인 특징을 돋보이게 하는 구조물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8일 진행된 좌담회에는 LG전자 정욱준 H&A디자인연구소장을 비롯해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 ‘신의 손’이라 불리는 시계 명장 안트완 프레지우소(Antoine Preziuso),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United Visual Artists)의 설립자인 매튜 클라크(Matt Clark) 등이 참석해 예술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대해 논의했다.

 

안트완 프레지우소는 “모방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른 기술은 예술의 일부가 된다”며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는 훌륭한 예술작품”이라고 말했다.

 

매튜 클라크는 “예술과 기술은 항상 맞닿아 있다”며 “종이처럼 얇고 놀라운 색표현력을 가진 OLED 기술은 창조적 표현의 장(場)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난 IFA 2019에서 ‘무한(無限, Infinity)’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전시장을 조성한 바 있는 마시밀리아노 푹사스와 도리아나 푹사스(Doriana Fuksas)부부는 건축에 대한 철학과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을 이끌어내는 영감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마시밀리아노 푹사스는 “진정한 걸작은 창조하고 싶은 아름다움과 예술로 승화시킨 섬세한 기술의 완벽한 조합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와 같은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적으로 뛰어난 제품을 넘어 가전에 대한 미래의 방향성과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한편, 국내 고객들은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대치본점, 강서본점 등에서 LG 시그니처를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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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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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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