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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없이 온라인 보험쇼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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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5, 2014, 14:09:16

현대라이프업계 최초 단기보험 선불권몰 오픈..한번에 결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별도 회원가입 없이 보험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세요~


대라이프(대표 최진환)는 오는 26일 업계 최초로 보험상품 전용 온라인쇼핑몰 현대라이프 ZERO 단기보험 선불권몰(buy.zero.co.kr)’을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현대라이프 ZERO 단기보험 선불권몰에서는 인터넷에서 쇼핑하듯이 쉽고 간편하게 보험상품의 선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10월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판매상품은 어린이의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골절과 중대한 질병을 대비하는 어린이보험 405’, 여행과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사고보험 505’이다. 또한 차량 운전 또는 탑승 때 교통재해에 대비하는 운전자&탑승자 교통사고보험 605’5년만기 보험선불권이다.

 

해당 상품들은 활동량이 많은 핵심시기에 필요한 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다. 나이와 만성별에 따라 3~15만원의 비용을 한번만 결제하면 5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을 구매할 수 있다. 보험가입 대상자의 성별과 나이에 맞는 상품을 선택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선물용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배송지 정보를 선물 받을 사람의 수령지로 입력하면 되며, 다양한 디자인의 기프트(Gift) 메시지 카드를 함께 보낼 수 있다.

 

보장내용은 심플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또한 상품정보는 언제든지 페이스북과 SNS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단기보험 선불권몰은 현대라이프 ZEROSimple(심플), Focused(핵심적), In-Box(규격화)라는 세 가지 철학을 담았다 보험상품도 일반소비재처럼 싸고 쉽게 또 어디서 가입하든 믿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판매채널의 확대라고 말했다.

 

단기보험 선불권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구매 후 전화 (ZERO 상담센터: 1544-2900, 평일 09~18)나 인터넷 (ZERO 웹사이트: www.zero.co.kr)을 통해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단기보험 선불권몰 및 ZERO웹사이트는 36524시간 복잡한 절차 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라이프 ZERO 단기보험 선불권은 선불권몰 외 옥션, 이마트몰 또는 이마트(가양, 용산, 월계, 자양, 죽전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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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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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2024.10.03 11:22: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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