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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연수원 개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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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6, 2014, 18:09:24

생·손보협회 등 7개 기관참여.."선박·파생 금융중심지로 전문인력양성 목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금융협회 및 연수원 등 7개 기관은 26일 부산시 문현금융중심지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국제금융연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7개 기관으로는 전국은행연합회를 비롯해 한국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한국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이 참여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회 정무위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부산 남구갑)을 포함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금융회사대표 등 외부인사와 7개 협약기관 기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은 7개 기관이 국회 김정훈 의원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금융위, 금감원, 부산시 등 후원기관의 협조로 이뤄졌다. 부산이 선박·파생 금융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제금융 등에 특화한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신응호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초대원장(한국금융연수원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의 개원을 위해 헌신한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첫 책임운영을 맡은 만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의원은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이 그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연수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부산시가 금융중심지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인력 육성과 금융지식 교육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연수원)개원을 위해 노력해주신 김정훈 의원과 7개 금융기관에 감사를 드린다향후 (연수원)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부산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은 연간 7000여명의 금융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금융, 파생금융, 선박·해양플랜트 financing특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해운사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전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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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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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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