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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937 현장 싱가포르 터널지하공간학회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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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3, 2019, 17:09:14

2016년에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기념 50대 기술공학 업적’에 선정된 바 있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으로부터 설계·시공·안전관리 및 공기 준수 능력 인정받은 것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GS건설이 시공한 싱가포르 C937 현장이 싱가포르 터널지하공간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프로젝트 2019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번 상은 싱가포르 터널 및 지하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사 관계자들에게 좋은 자극을 주겠다는 목표로 개설됐다. 싱가포르는 지리적 특성상 터널 등 지하 공사가 잦은 편이기 때문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특히 향후 싱가포르의 터널 및 지하 공사 등에서 모범이 될만한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깊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설된 이번 상은 싱가포르 터널 및 지하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사 관계자들에게 좋은 자극을 주겠다는 목표로 개설됐다. 싱가포르는 지리적 특성상 터널 등 지하 공사가 잦은 편이다.

 

C937 프로젝트는 리버벨리가에 위치한 총 연장 1.64km의 지하철 공사다. 1.42km 규모의 터널과 지하역사(2층 지하구조물)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에 수주해 총 6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6년 12월 준공했다.

 

특히, C937 프로젝트는 클락 키(Clarke Quay)라는 유명 관광지에 있어 여건이 녹록지 않았다. 그러나 강을 통째로 이설하고, 운행 중인 지하철 터널 3개 라인을 교차 통과하는 고난이도 터널 공사를 안전하게 준공해 지난 2016년에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기념 50대 기술공학 업적’ 중 2가지 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으로부터 GS건설의 설계, 시공, 안전관리 및 공기 준수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그동안 GS건설이 싱가포르 정부에 쌓은 신뢰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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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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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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