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인테리어 O2O 플랫폼 인스테리어가 신규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26일 인스테리어에 따르면 신규 BI에 인스테리어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스테리어가 추구하는 기업 철학을 공고히 하기 위한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인스테리어’라는 글씨에서 ‘스’ 글자를 강조한 점이다. ‘스’자에서 자음 ‘ㅅ’는 사람의 모습을, 모음 ‘ㅡ’는 시공간의 모습에서 착안했다. 즉, 시공간 위에 있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사람(고객)을 위한 인테리어’라는 인스테리어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겨 있다.
또 ‘스’자를 녹색의 색상으로 구분해 시공간에서 편안함을 누리는 사람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영문 버전 BI에서 ‘S’는 ‘Smart’ ‘Simple’ ‘Safe’ 등 단어의 이니셜이다. 이는 인스테리어가 추구하는 기업 철학에 맞닿아 있다. 인스테리어는 향후 자체 폰트를 개발해 BI에 적용할 계획이다.
황인철 인스테리어 CEO는 “이번에 공개된 BI에는 인스테리어가 추구하는 ‘현명하고(Smart)’ ‘간편하며(Simple)’ ‘안전한(Safe)’ 인테리어를 지향한다는 브랜드 가치가 투영됐다”며 “신규 BI 공개를 계기로 인테리어 시장에서 고객 우선 가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