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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외동포, 17만2684명 2년만에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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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6, 2019, 20:09:46

외교부 ‘2019 재외동포현황’ 공개...180개국에 749만 3587명

 

“베트남, 2년만에 8만 6640명 38.7%늘어 재외동포가 17만2684명이네.”

 

2018년 말 세계 180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수는 750만명이었다. 특히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베트남에 거주하는 동포가 급증했다.

 

외교부는 외국에 체류 또는 거주하는 국가별 재외동포의 현황을 조사, 집계한 ‘2019 재외동포현황’ 자료를 9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 동북아 가장 많은 328만 6363명, 북미 278만 8732명

 

재외동포는 총 180개국에 749만 3587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6년말 기준(7,430,688명)과 비교할 때 6만 2899명(0.85%)이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동북아시아에 가장 많은 재외동포(328만 6363명)가 거주하며, 이어서 북미 278만 8732명, 유럽 68만 7059명, 남아시아태평양 59만 2441명, 중남미 10만 3617명, 중동 2만 4498명, 아프리카 1만 877명 순이었다.

 

동북아시아(-2.4%), 중남미(-3%)지역은 재외동포 수가 감소세를 보인 반면, 유럽(8.9%), 남아시아태평양(6.2%), 북미(2%)지역은 증가세를 보였다. 중동(-0.9%) 및 아프리카(0.2%)지역은 미미한 증감폭을 기록했다.

 

■ 미국 254만 6952명, 중국 246만 1386명, 베트남 17만 2684명

 

국가별로는 미국(254만 6952명), 중국(246만 1386명), 일본(82만 4977명), 캐나다(24만 1750명),우즈베키스탄(17만 7270명), 베트남(17만 2684명), 러시아(16만 9933명), 호주(16만 7331명), 카자흐스탄(10만 9923명), 필리핀(8만 5125명) 순으로 재외동포가 다수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중국의 경우, 재외동포 수가 다소 감소하였으며(2016년말 대비 8만 6640명(3.4%) 감소, 베트남은 우리 기업 투자 진출 등의 요인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말 대비 4만 8226(38.7%) 증가).

 

해외 한인입양인 조사 결과, 유럽 및 호주에 총 4만 750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조사는 2018년말 기준으로 우리 재외공관이 주재국 및 겸임국 공식 통계자료 등을 활용하여 조사한 자료를 집계한 것이다. 외교부는 매 2년마다 재외동포현황을 조사하여 공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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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pnet2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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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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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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