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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아이폰11 가장 먼저 만나세요”...사전예약 할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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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8, 2019, 11:10:22

쿠팡·11번가, 아이폰 11·아이폰 11 프로·아이폰 11프로 맥스 3종 사전예약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아이폰 11 출시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사전예약 대상은 아이폰 11·아이폰 11 프로·아이폰 11프로 맥스 3종으로, 각각 출고가는 64GB 기준으로 99만원·139만원·155만원대다.

 

대표적으로 쿠팡은 아이폰 11을 비롯한 애플의 신제품 3종을 18일부터 사전예약한다. 쿠팡은 사전예약을 하면 “공식 출시되는 10월 25일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가장 먼저 상품을 수령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64GB 모델을 기준으로 아이폰 11·아이폰 11 프로·아이폰 11 프로 맥스의 출고가는 각각 99만원·139만원·155만원대다. 아이폰 11은 퍼플·블랙·화이트 등 6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아이폰 11 프로 색상은 미드나이트 그린·스페이스 그레이 등 4가지다.

 

쿠팡은 사전예약 기간 중 구매자에게 10% 즉시 할인과 최대 7% 쿠팡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현대·비씨·신한·국민·삼성카드 등 신용카드 이용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로켓와우 회원은 새벽 배송을 통해 오전 7시 전에 이번 애플 신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쿠팡은 이번 사전예약이 통신사를 통한 구매보다 저렴한 점도 강조했다. 쿠팡은 “아이폰의 경우 쿠팡에서 기기값을 할인받고 원하는 요금제로 사용하는 것이 통신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11번가 역시 아이폰 11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예약판매한다. 11번가는 “아이폰 자급제 모델 온라인 판매는 국내 최초”라며 “11번가는 그동안 자급제 모델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최대 수량을 확보해 가장 많은 고객을 만날 계획”이라고 했다.

 

11번가는 이번 예약판매 고객을 위해 KB국민·NH농협·신한·씨티·롯데·현대 등 6개 카드사의 10% 중복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또 SK페이로 결제 시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모든 구매고객에게 UAG 케이스 3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엔 애플뮤직 4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한 11번가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애플뮤직 신규가입 3개월 무료 프로모션에 KB국민카드로 4개월 치 이용료 결제 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최대 7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단말기 파손을 걱정하는 소비자는 구입 후 60일 이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플케어플러스’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자급제 모델 보상혜택은 ▲기술지원 보증기간 애플케어플러스 구입일로부터 2년 연장 ▲최대 2건의 우발적 손실에 대한 보장(본인부담금 별도) ▲배터리서비스 보증 등이다.

 

한편 11번가는 자급제 모델뿐만 아니라 SK텔레콤 가입상품도 동시에 예약판매 한다. 11번가를 통해 SK텔레콤 상품을 구매하면 카드할인·무이자할부 외에도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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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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