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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멥신, 미국 현지법인 설립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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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3, 2019, 09:10:5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파멥신(208340)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파멥신 주가는 3.13%(1250원)이 오른 4만 1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항체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208340)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 법인의 자본금은 약 1000만달러(118억 원)규모이며 파멥신이 100% 출자한다.

 

회사는 현지 법인을 통해 미국 스탠포드 의료센터와 플로리다 병원 암 연구소에서 진행중인 올린바시맵(TTAC-001)의 미국 임상2상과 향후 진행될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을 지원해 글로벌 임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파멥신의 주력 연구분야인 종양 분야 외에 비종양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당뇨 망막증,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구질환 분야로 파이프라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 설립을 결정했다”며 “파멥신을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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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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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주도에 신선식품 새벽배송…“제주 생활 여건 획기적 개선”

쿠팡, 제주도에 신선식품 새벽배송…“제주 생활 여건 획기적 개선”

2025.02.12 11:27: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국내 주요 유통 기업 중 최초로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새벽배송(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20년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제주 지역 와우회원은 공산품 등 생활필수품만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날부터 만두, 김치 같은 냉장·냉동 상품을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쿠팡은 제주시, 서귀포시 주요 인구밀집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전반으로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확대하고 향후 당일배송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입니다. 자정까지 1만 5000원 이상 신선식품을 구매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료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은 계란·두부·정육부터 김치·깍두기·젓갈, 만두·즉석국 같은 다양한 냉장·냉동 간편식 400여 종의 주요 인기 신선식품을 시작으로 주문 가능 품목을 1700여종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인기 상온식품(라면·스낵·즉석밥·양념류 등), 생활주방용품(세제·샴푸·치약 등), 가전·뷰티·문구류 같은 일반 상품 8000여종 등 총 1만여종의 상품을 새벽배송합니다. 쿠팡은 이번 제주 새벽배송 서비스는 약 200억원을 투자해 신선식품의 보관·출하·새벽배송을 가능하게 만든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구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쿠팡은 작년 초부터 제주 애월읍에 지하 1층~지상3층 규모의 물류시설을 운영, 최근까지 생활필수품 등 일반 상품을 포함해 신선식품 보관이 가능한 저온 냉장·냉동 시설과 설비를 추가로 구축했습니다. MFC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주문량이 많은 상품을 보관하는 물류 시설로 주문 즉시 배송이 가능합니다. 제주도에 새벽배송이 가능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유통 기업은 처음이라고 쿠팡은 설명했습니다. 쿠팡이 밝힌 2022년 제주도의 택배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민이 부담하는 택배(내륙출발) 주문 건당 평균 추가 배송비는 2160원으로 전년 대비 69원 올랐습니다. 내륙에서 제주도에 오는 한 달 택배 물량은 약 200만 박스로 택배 건당 배송비를 감안하면 한 달 43억원, 1년간 518억원가량의 추가 배송비를 도민들이 부담하는 셈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기존에는 내륙 풀필먼트센터(FC)에서 상품을 출고하면 배에 실어 제주도에 이동시킨 뒤, 현지 배송캠프를 거쳐 고객에게 익일 배송하는 방식이어서 택배 수령까지 3~4일에서 1주일까지 소요됐다”며 “제주 지역의 높은 추가 택배 배송비 부담과 긴 배송기간, 거주지 인근 대형 할인점 부족 등의 문제 개선으로 이번 새벽배송은 도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새벽배송의 제주도 확대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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