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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케이히터, 하이리움산업과 수소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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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3, 2019, 10:10:0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제이엔케이히터(126880)는 하이리움산업과 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1일 하이리움산업 오산공장에서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수소추출기를 통한 수소생산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이리움산업은 수소의 액화, 저장 분야에서 수소관련 사업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각자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기술제공과 인력교류,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수주를 위한 상호협력, 수소추출기와 액화수소플랜트 연계를 통한 사업모델 개발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기술 협력으로 수소산업계의 높은 외산 장비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제품의 사용을 점진적으로 높여 가기로 협의했다.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는 “올 초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와 함께 수소산업계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지만 수소 밸류체인 내 핵심기술과 설비의 외산 의존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산화율은 수소차를 제외하고는 매우 낮다. 일례로 수소충전소의 경우 국산화율은 40%, 그나마도 핵심 기술과 장비는 대부분 외산이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기술과 모델이 향후 글로벌 수소경제 리더십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액화수소기술과 사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액화수소 플랜트, 액화수소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등이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도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 주기에 걸쳐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수소생산과 액화수소를 연계한 사업모델 개발에서 제이엔케이히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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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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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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