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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할로윈을 원한다면...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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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4, 2019, 11:10:58

렉스턴 스포츠 칸 튜닝차량 전시…특수분장 모델과 사진촬영 가능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쌍용자동차는 렉스턴스포츠 칸과 함께 핼러윈(Halloween)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핼러윈 분위기로 꾸민 공간에서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튜닝차량도 전시된다.

 

쌍용차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어반소스에서 ‘핼러윈 드레스업 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핼러윈 콘셉트로 튜닝된 렉스턴 스포츠 칸이 전시되며, 좀비와 뱀파이어 등으로 특수분장한 모델과 함께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 즉석에서 촬영된 폴라로이드 사진도 증정된다.

 

행사를 앞두고 SNS를 통해 트릭 오어 트릿(핼러윈에 이웃집에 과자를 조르는 놀이)도 진행된다. 쌍용차 SNS 팔로윙 선착순 500명에게 행사 당일 어반소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튜닝카 형태로 전시될 렉스턴 스포츠(칸)은 개성에 맞춰 다양하게 꾸밀 수 있어 국내 튜닝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특히 튜닝 외에도 텐트가 결합된 하드탑 아웃도어와 각종 롤바, 3D 매트, 슬라이딩 베드, 220V 발전기 패키지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순정으로 장착할 수 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7년 홍대, 이태원 등 핼러윈 파티가 열리는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핼러윈 로드쇼를 열었다. 지난해엔 고객 전용 캠핑장인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핼러윈을 주제로 쌍용패밀리데이(SFD)를 여는 등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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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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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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