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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케이엔제이,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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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5, 2019, 10:10:3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케이엔제이(272110)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케이엔제이 주가는 시초가보다 800원(5.10%) 오른 1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 1000원)를 웃도는 모습이다.

 

앞서 케이엔제이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8400원~1만 1000원) 최상단인 1만 1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공모 청약 경쟁률은 1104.68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케이엔제이는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주력으로 시작해 2010년에는 반도체 공정용 부품 사업으로 확장했다. ▲에지 그라인더 ▲패널에지면 검사기 등 디스플레이 장비 ▲탄화규소 포커스링 ▲탄화규소 박막 코팅 제품 등 반도체 부품을 주력 제품으로 한다.

 

탄화규소 포커스링은 2016년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SK하이닉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케이엔제이가 현재 10%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회사는 탄화규소 포커스링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해 내년 신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500억원으로 지금보다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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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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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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