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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케이, 미국서 머니20/20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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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9, 2019, 14:10:1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전자화폐 신용카드·스마트카드 전문 제조업체인 아이씨케이(068940)가 오는 3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머니20/20(Money20/20 USA)’ 전시회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씨케이는 미국 협력업체인 앤트앤비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주력 전시 품목은 앤트앤비가 개발한 차세대 결제 플랫폼 ‘셀피’로 아이씨케이는 셀피의 국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셀피는 결제자의 스마트폰을 POS 혹은 신용카드 조회기처럼 활용해 결제 정보 주도권을 공급자에서 결제자로 옮겨 보안성을 높인 자기주도 결제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직접 결제를 진행함에 따라 대면 결제 수준으로 수수료가 줄어들며 이는 결국 판매자 수익과 사용자 혜택으로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방문 고객은 직접 고객 주도 결제의 셀피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셀피의 편리성과 보안성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킨다”며 “셀피는 현재 비자·마스터 등 글로벌 카드사 인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말 인증 획득이 예상되며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정열 아이씨케이 대표는 “셀피는 편리함과 보안성, 수익성까지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이라며 “현장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셀피의 국내 도입이 이뤄지면 빠른 속도로 시장 잠식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머니20/20 전시회는 세계 88개국에서 총 34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금융 핀테크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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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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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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