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ING생명 설계사들이 고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짐을 하는 행사를 열었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과 대전에서 ‘고객중심경영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정문국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지점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고객중심경영 선언식’은 고객관리를 항상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고객중심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에 참석한 각 지점의 지점장과 부지점장 등은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선언문에는 ▲항상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고객과의 올바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다 ▲진실된 자세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한다 등이 담겼다.
이날 ING생명은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을 위해 더욱 강화된 회사의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고객 스마일 프로그램은 고객이 상품에 가입한 후 3개월 이내에 담당 FC가 해당 고객을 방문해 다시 한 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 2년이 되는 시점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고객스마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새로운 고객접촉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교육과 가이드북이 FC들에게 제공되며, 고객 서비스에 대한 각종 정보를 모아 놓은 ‘스마일 패키지’ 책자가 고객에게 제공된다. 더불어 180일간 진행되는 신입 FC에 대한 교육도 고객관리 부분이 대폭 강화됐다.
이번 선언식을 통해 ING생명은 영업현장에서부터 고객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은 지난 2월 취임식 때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우리 회사의 핵심과제다”며 “본사와 영업현장 모두 고객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상품이나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패널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담당 FC가 없는 고객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고아고객 케어 프로그램’ 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