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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영업이익 1031억원 달성...전년比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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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6, 2019, 20:11:09

‘램시마SC·트룩시마’ 공급 확대가 주요인..유럽 및 미국시장 공략 본격화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허가 목표로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박차”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셀트리온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2891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 영업이익률 35.7%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1%, 영업이익은 40.1% 각각 증가했습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의 주요인으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앞둔 ‘램시마SC’ 유럽 론칭 준비와 미국 출시를 계획 중인 ‘트룩시마’의 공급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케미컬의약품(고덱스 등) 매출 증대 및 다국적제약사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에 따라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한 점도 매출액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사 제품(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의 유럽 내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개발 현황을 공개해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이상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램시마SC 임상 결과 및 자사 임상 경쟁력 등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우선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허가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상업화에 성공한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제품 외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 ▲CT-P1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의 바이오시밀러 ▲CT-P17,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의 바이오시밀러 ▲CT-P39 등이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밖에도 15개 이상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세포주 및 공정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유럽장질환학회서 진행한 램시마SC 임상 결과도 공개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유럽장질환학회(UEGW;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에서 램시마SC의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임상 1상 Part2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해당 임상은 크론병(Crohn’s Disease)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SC)과 정맥주사 제형(IV)을 투여한 후, 약동학적으로 IV 대비 SC의 비열등성을 확인하고 30주 동안 유효성·안전성 등을 비교한 것입니다.

 

셀트리온은 “중증도 및 중증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램시마SC는 IV 대비 약물 노출 측면에서 비열등성 및 유효성·안전성이 유사함을 확인했다”며 “인플릭시맙(Infliximab) 약물 농도 조절에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치료 및 사용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셀트리온은 독자적 임상 전략에 따른 환자 수 감소 및 제품 개발 가속화 성과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셀트리온은 기존 램시마IV와 SC의 제형 개발 기간을 비교 시, SC가 IV 대비 약 30% 감소된 환자 수 및 임상 결과 확보 기간이 소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의 EMA 승인 후 조기 론칭 및 트룩시마의 미국 론칭 계획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이번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램시마SC·트룩시마’ 공급 확대가 주요인..유럽 및 미국시장 공략 본격화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허가 목표로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박차”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셀트리온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2891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 영업이익률 35.7%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1%, 영업이익은 40.1% 각각 증가했습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의 주요인으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앞둔 ‘램시마SC’ 유럽 론칭 준비와 미국 출시를 계획 중인 ‘트룩시마’의 공급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케미컬의약품(고덱스 등) 매출 증대 및 다국적제약사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에 따라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한 점도 매출액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사 제품(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의 유럽 내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개발 현황을 공개해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이상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램시마SC 임상 결과 및 자사 임상 경쟁력 등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우선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허가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상업화에 성공한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제품 외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 ▲CT-P1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의 바이오시밀러 ▲CT-P17,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의 바이오시밀러 ▲CT-P39 등이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밖에도 15개 이상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세포주 및 공정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유럽장질환학회서 진행한 램시마SC 임상 결과도 공개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유럽장질환학회(UEGW;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에서 램시마SC의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임상 1상 Part2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해당 임상은 크론병(Crohn’s Disease)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SC)과 정맥주사 제형(IV)을 투여한 후, 약동학적으로 IV 대비 SC의 비열등성을 확인하고 30주 동안 유효성·안전성 등을 비교한 것입니다.

 

셀트리온은 “중증도 및 중증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램시마SC는 IV 대비 약물 노출 측면에서 비열등성 및 유효성·안전성이 유사함을 확인했다”며 “인플릭시맙(Infliximab) 약물 농도 조절에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치료 및 사용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셀트리온은 독자적 임상 전략에 따른 환자 수 감소 및 제품 개발 가속화 성과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셀트리온은 기존 램시마IV와 SC의 제형 개발 기간을 비교 시, SC가 IV 대비 약 30% 감소된 환자 수 및 임상 결과 확보 기간이 소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의 EMA 승인 후 조기 론칭 및 트룩시마의 미국 론칭 계획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이번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셀트리온 제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앞선 임상 경쟁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이상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하게 되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셀트리온 제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앞선 임상 경쟁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이상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하게 되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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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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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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