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작 발표

URL복사

Thursday, November 14, 2019, 10:11:00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서 시상식..조경민 ‘플로팅 링스’ 대상작 선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는 소비자가 색상과 마감을 직접 선택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가 개최한 이 제품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이 발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 ‘#BESPOKE랑데뷰’ 결선진출작 10점을 전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대상은 조경민씨의 ‘플로팅 링스(Floating Rings)’가 차지했습니다. 물 위에 물감을 띄워 동심원 수 백 개를 그린 뒤 이를 종이에 찍어내는 수전사 기법이 활용된 작품입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4월에 열리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대상작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추후 판매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경민 씨는 “플로팅 링스는 패턴이 수면 위에 겹겹이 쌓이는 과정으로 나온 결과물”이라며 “이 점에서 이번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의 과정도 의미 있었고 밀라노 가구 박람회까지의 과정도 기대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우수상은 일월오봉도를 재해석한 김인화 씨의 ‘이터니티(Eternity)’가 선정됐습니다. 우수상은 도도새에서 영감을 받아 꿈과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김선우 씨의 ‘도도새와 비스포크(Dodo with BESPOKE)’가 받았습니다. 조경민 씨 작품은 현장 투표를 거쳐 인기상도 수상했습니다.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8월 30일부터 진행됐습니다. 총 1114점이 출품됐으며 2만 8000여 명이 온라인 공개 투표에 참여해 결선진출작 10점을 선정했습니다. 최종수상작은 황성걸 홍익대 교수, 전은경 월간디자인 편집장, 양태오 작가 등 전문가 심사위원단 심사와 현장 투표로 결정됐습니다.

 

심사를 진행한 양태오 작가는 “기대 이상으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놀랐다”며 “앞으로도 이런 신진 작가를 발굴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