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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아세안에 전기차 트위지 알린다”...미래車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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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5, 2019, 15:11:26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에 트위지 전시..각국 관계자 부산공장 초청
“도심 교통혼잡·환경오염 문제 겪는 아세안 국가에 초소형 전기차 적합”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르노삼성자동차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연계 행사에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전시합니다. 르노삼성차는 이 자리를 통해 트위지를 홍보하는 한편,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르노 트위지가 전시되는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열리는데요. 이 쇼케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연계 행사입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미래’와 ‘상생’을 주제로 스마트농업, 미래환경에너지, 스마트라이프, 미래 모빌리티 등 4개 혁신 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 모델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르노삼성차는 미래 모빌리티관에서 초소형 전기차인 르노 트위지 3대를 전시합니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문을 연 주역으로 평가받는 모델입니다. 작은 몸집으로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도심 교통혼잡과 주차난, 노후차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겪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에게 미래 모빌리티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르노 트위지는 올해 10월부터 내수와 수출 물량 모두 부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부산 지역기업인 동신모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생산을 맡기고 있는데요. 트위지 수출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향후 아세안 국가들을 비롯해 수출 지역 확대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르노 트위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청사진을 보여줄 수 있는 차량으로, 아세안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가 각국 대표들에게 트위지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이날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한 각국 CEO와 기업관계자, 공무원 등을 부산공장에 초청해 트위지 생산라인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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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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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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