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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0년 신임 사장단 인사·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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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5, 2019, 15:12:47

진교원·진정훈 사장 승진..개발제조총괄 조직 신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하이닉스가 신임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사내 기술 전문가와 해외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인재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5일 진교원 DRAM개발사업담당과 진정훈 Global Development Group 담당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개발제조총괄 조직을 신설하는 2020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발부터 양산까지 기술통합력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발제조총괄’ 조직이 신설됐습니다. 진교원 사장이 이번 승진과 함께 개발제조총괄을 맡게 됩니다.

 

 

진교원 사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SK하이닉스에서 NAND총괄본부장, NAND개발부문장, 품질보증본부장 등을 거친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꼽힙니다.

 

진정훈 사장은 승진 이후에도 글로벌 사업추진을 담당하는 직책을 유지하며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총괄합니다. 1963년생인 진정훈 사장은 미국 시카고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존 마셜 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전까지 마케팅부문장, 미주법인총괄 등을 거쳤습니다.

 

이에 더해 SK하이닉스는 ‘행복문화위원회’를 만들어 현장 중심 행복 전략을 실행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 가치와 구성원 행복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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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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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경영진 성과보수 건전성 고려…CEO 승계계획 마련”

“보험사 경영진 성과보수 건전성 고려…CEO 승계계획 마련”

2025.01.23 14:34:3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제6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보험회사의 장기·안정적 경영 유도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핵심은 경영진 성과보수 체계를 합리화하고 보험사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건전성 고려·비현금자산 확대 금융당국은 보험사 경영진 성과평가·보수체계를 각 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는 원칙을 유지하되 금융업권 중 최초로 국제권고기준에 부합하는 보험사 경영진 보상체계 모범관행(Best Practice)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모범관행은 ▲보수체계 ▲성과평가체계 ▲공시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각 보험사는 지급여력비율(K-ICS) 등 건전성 수준을 고려해 회사별 성과보수 규모를 결정합니다. 성과보수 중 변동보수의 상당 부분은 주식 등 비현금자산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보수이연제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주식은 최소보유기간을 설정해야 하며 손실 발생시 이연보수 조정기준이나 사유를 구체적으로 내규화해야 합니다. 보험사는 장기성장 유인구조를 갖춘 경경진 성과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성과평가시 규제준수나 소비자보호 등 비재무적 지표를 적절히 반영해야 합니다. 성과평가 산정기준이나 지표별 반영비중, 이연보수 조정정책은 공시해야 하며 정책 변경시 변경사유도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공시합니다. 각 보험사는 모범관행을 자율적으로 반영하는 준비기간(2025년)을 거쳐 2026년 1분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금융당국은 시범운영 결과를 고려해 모범관행을 보다 구체화하는 한편 향후 적기시정조치의 판단기준이 되는 보험사 경영실태평가(RAAS)에 모범관행 반영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CEO 선임 전단계 승계계획 마련 보험사는 국제기준 가이드라인과 은행권 사례를 참고해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을 마련해야 합니다. 모범관행은 ▲사외이사 지원 ▲경영승계 ▲이사회 구성·평가 ▲지배구조 평가·공시 ▲보험계리조직 지원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보험사는 CEO 선임 모든 단계에 걸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승계계획을 마련하고 이사회 전문성·다양성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또 사외이사 지원조직을 설치하고 지원조직 업무총괄자에 대해선 이사회 보고권한을 부여합니다. 지배구조 모범관행은 보상체계 모범관행과 마찬가지로 자율반영 준비기간을 갖고 2026년 1분기부터 시범운영합니다. 보험권 표준내부통제기준 마련 보험업권은 은행 등 다른 업권과 달리 표준내부통제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으므로 타업권 사례를 참고해 보험업 특성을 반영한 보험권 표준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합니다. 표준내부통제기준에는 회사 업무분장, 업무수행시 임직원 준수절차를 모두 기재하고 내부통제 항목별로 구체화된 관리기준 마련의무를 부여합니다. 상품개발, 보험모집, 계약심사 등 보험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준수해야 할 기본원칙도 규정합니다. 보험권 표준내부통제기준은 생명·손해보험협회 자율규제를 통해 보험권 책무구조도 제출기한인 올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보험산업은 다른 금융업보다 훨씬 긴 시계를 가진 만큼 회사의 보수·성과체계도 장기적 이익에 부합하게 운영돼야 한다"며 "국제적 정합성에 맞게 회사의 성과체계와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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