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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워케이션 교류 프로그램 ‘W-DAY’ 11월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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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7, 2025, 11:10:19

매주 수요일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서 개최
AI·재무·브랜딩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구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매주 수요일 열리는 부산형 워케이션 교류 프로그램 ‘W-DAY’의 11월 일정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워케이션 참가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W-DAY’는 매주 주제를 달리하며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마케팅, 로컬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 중심 강연을 듣고 네트워킹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11월 프로그램은 ▲현직 기획자가 전하는 AI 활용법 ▲법인 결산 전 대표가 알아야 할 재무 핵심 체크리스트와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평범한 취미가 브랜드가 되기까지 ▲국제장여관 사례로 보는 로컬 감성 브랜딩과 SNS 마케팅 전략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11월 12일 열리는 ‘W-스타트업DAY × PRE BOUNCE’ 세션은 스타트업 대표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심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습니다. 베러웍스 임태은 대표와 탭엔젤파트너스 송지현 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재무 관리와 투자유치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연사는 스타트업이 직면한 초기 자금 운용과 투자 유치 과정의 핵심 포인트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국제 언어·문화 교류’를 주제로 한 W-DAY가 열려 40여 명의 해외 디지털 노마드와 부산 시민이 함께 저녁 네트워킹을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인재와 지역 창업가의 만남을 통해 국제 협력형 W-DAY로의 확장 가능성도 확인됐습니다.

 

문경륜 부산창경 PM은 “11월 W-DAY는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며 협업 기회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워케이션을 통한 창업·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부산을 국내 대표 워케이션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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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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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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