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매주 수요일 열리는 부산형 워케이션 교류 프로그램 ‘W-DAY’의 11월 일정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워케이션 참가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W-DAY’는 매주 주제를 달리하며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마케팅, 로컬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 중심 강연을 듣고 네트워킹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11월 프로그램은 ▲현직 기획자가 전하는 AI 활용법 ▲법인 결산 전 대표가 알아야 할 재무 핵심 체크리스트와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평범한 취미가 브랜드가 되기까지 ▲국제장여관 사례로 보는 로컬 감성 브랜딩과 SNS 마케팅 전략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11월 12일 열리는 ‘W-스타트업DAY × PRE BOUNCE’ 세션은 스타트업 대표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심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습니다. 베러웍스 임태은 대표와 탭엔젤파트너스 송지현 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재무 관리와 투자유치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연사는 스타트업이 직면한 초기 자금 운용과 투자 유치 과정의 핵심 포인트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국제 언어·문화 교류’를 주제로 한 W-DAY가 열려 40여 명의 해외 디지털 노마드와 부산 시민이 함께 저녁 네트워킹을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인재와 지역 창업가의 만남을 통해 국제 협력형 W-DAY로의 확장 가능성도 확인됐습니다.
문경륜 부산창경 PM은 “11월 W-DAY는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며 협업 기회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워케이션을 통한 창업·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부산을 국내 대표 워케이션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