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현행 1.5~1.7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 연준은 현지시간 11일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끝에 금리 동결을 결정하고 “지금의 통화정책은 경제 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강한 노동시장 여건, 2% 목표 근방의 인플레이션을 지지하기에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7월말 이후 세 차례 연속 인하를 끝내고 동결로 전환한 것인데요. 내년에도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해 당분간 현 금리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또 연준은 지난 10월 금리 인하 당시 성명에 있었던 “전망에 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문구도 삭제했습니다. 이로서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로 전환할 가능성을 뒷받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