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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모바일웹사이트, ‘웹어워드코리아 2019’서 통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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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6, 2019, 08:12:44

모바일웹 서비스부문..“사용자 중심 브랜드 구조 설계가 특징”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100220)은 지난 12일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19’에서 모바일웹 서비스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인터넷 전문가 35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비상교육이 운영하는 비상교재 모바일웹사이트는 총 14개 부문 가운데 모바일웹 서비스부문에서 비주얼 디자인·UI 디자인·기술·콘텐츠·마케팅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통합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개편한 비상교재 모바일웹사이트는 모바일 우선 전략을 바탕으로 PC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요. 사용자 중심의 브랜드 구조 설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능적으로는 최근 본 콘텐츠 내역을 확인하거나 자주 찾는 학교급을 설정하면 해당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또 교재 목록에서 교재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UI도 시도했습니다.

 

교재 메뉴 화면은 ‘브랜드별 그룹’으로 나눠 다양한 비상교재 브랜드 가운데 원하는 브랜드로 쉽게 이동해 학년별·과목별 교재 정보를 얻도록 유도합니다.

 

디자인은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의 CI 모티프와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형태를 추구했습니다. 초·중·고 각 학교급 콘텐츠로 이동하는 바로가기 아이콘 역시 브랜드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학습교재 출판사가 콘텐츠를 모바일 웹과 앱 형태로 동시에 제공하는 것은 비상교재 사이트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다양한 교재 정보와 학습 서비스에 더 간편하게 접근하도록 하는 게 이번 개편의 목적이었다”며 “여러 브랜드와 특징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응을 살피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비상교육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비상교재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교재 구매 때 쓸 수 있는 500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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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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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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