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삼성화재, 장애우 교육 위한 '드림스쿨' 기증식

URL복사

Monday, November 10, 2014, 10:11:02

제주 영송학교에 시설 지원..임직원이 모은 '드림펀드·스마일펀드' 활용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지난 7일 제주 영송학교(교장 고권일)에서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스쿨'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드림스쿨'은 장애학생의 자활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시설과 심리 치료실 등의 개선을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 여사우 자원봉사 대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학생들과 함께 에코백을 제작했다.

 

여사우 자원봉사 대축제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여자 사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120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 참여한 삼성화재 김지숙 주임은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이 장애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회사 생활을 하는데 큰 자부심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주 영송학교의'드림스쿨'은 삼성화재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드림펀드'와 '스마일펀드'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임직우너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했다.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약 100억원을 모금해 '학교 숲 조성사업',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드림놀이터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해왔다.

 

또한, 삼성화재 설계사들도 장기·자동차보험 판매 수수료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스마일펀드'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사업 '500원의 희망선물'과 초등학생 교통사고 예방사업 '해피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과 설계사가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치유 받는 것이 나눔의 역설"이라며 "사랑의 실천이라는 보험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널리 나누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과 설계사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배너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