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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아마존 통해 구독형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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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7, 2020, 13:01:5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드림시큐리티(203650)는 아마존(AWS)을 통해 구독형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시하는 구독형서비스는 안면인증기반 기업형 출퇴근관리 서비스인데요. 서비스 대상은 대규모 인력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으로 이미 CJ대한통운의 국내 6개 물류센터 사업장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드림시큐리티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아마존(AWS)과 협력을 위해 2019년 초부터 미주법인을 설립하고 서비스를 준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아마존을 통해 월 단위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구독형서비스를 출시하며 실제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비용 구조의 효율성도 높이게 됩니다. 드림시큐리티는 서비스 개시를 위해 아마존의 서버리스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서버리스 방식은 서비스 사용자가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기 때문에 고가의 서버구축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고 시간대별 트랙픽 사용량에 따라 아마존의 자원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방식은 출퇴근 시간이 일정 시간대에 집중되어 서버의 유휴비용이 부담되는 대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서비스로 물류현장뿐 아니라 대규모 현장 인력을 관리해야 하는 조선소, 건설 현장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번 구독형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아마존마켓플레이를 활용한 정보보안솔루션 글로벌 유통채널 확대,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한 파트너사(APN)등급 상향 활동 등 아마존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에서 나타나듯이 향후 SW기업의 매출 성장 핵심은 서비스의 구독화에 있다”며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드림시큐리티 역시 선제적으로 구독경제의 실현하기 위해서 아마존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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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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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혁신 주도 경제 성장 이론 정립’ 경제학자 3인 공동 수상

노벨경제학상 ‘혁신 주도 경제 성장 이론 정립’ 경제학자 3인 공동 수상

2025.10.13 20:46: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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