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드림시큐리티(203650)는 아마존(AWS)을 통해 구독형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시하는 구독형서비스는 안면인증기반 기업형 출퇴근관리 서비스인데요. 서비스 대상은 대규모 인력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으로 이미 CJ대한통운의 국내 6개 물류센터 사업장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드림시큐리티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아마존(AWS)과 협력을 위해 2019년 초부터 미주법인을 설립하고 서비스를 준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아마존을 통해 월 단위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구독형서비스를 출시하며 실제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비용 구조의 효율성도 높이게 됩니다. 드림시큐리티는 서비스 개시를 위해 아마존의 서버리스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서버리스 방식은 서비스 사용자가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기 때문에 고가의 서버구축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고 시간대별 트랙픽 사용량에 따라 아마존의 자원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방식은 출퇴근 시간이 일정 시간대에 집중되어 서버의 유휴비용이 부담되는 대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서비스로 물류현장뿐 아니라 대규모 현장 인력을 관리해야 하는 조선소, 건설 현장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번 구독형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아마존마켓플레이를 활용한 정보보안솔루션 글로벌 유통채널 확대,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한 파트너사(APN)등급 상향 활동 등 아마존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에서 나타나듯이 향후 SW기업의 매출 성장 핵심은 서비스의 구독화에 있다”며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드림시큐리티 역시 선제적으로 구독경제의 실현하기 위해서 아마존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