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바이오 원료 개발 회사 오상자이엘(053980)이 독자 개발한 원료 자이엘라이트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필터링 효과가 뛰어난 입자 ‘안티더스트 콤플렉스’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26일 안티더스트 콤플렉스가 그 차별성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이를 주 원료로 미세먼지가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화장품을 개발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미세먼지 차단과 관련한 특허들이 개념적인 부분에 그쳤던데 반해 이번 특허는 원료화 과정과 화장품으로 제형화한 상태에서도 효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상자이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자이엘이 독자 개발한 더마 케어 성분을 활용해 미세먼지로부터 소비자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외부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피부를 한층 더 건강하게 가꿔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엘은 화장품 사용 때 피부에 흡수되는 3%는 물론 흡수되지 않는 피부 위 97%까지 꼼꼼히 챙긴 ‘100% 피부건강 더마 솔루션’ 브랜드다. 지난 2018년 런칭 이후 트러블 케어, 두피 케어, 아토 케어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이엘 베스트 셀러 제품인 ‘AC 클리어 크림 플러스’는 피지와 노폐물 제거는 물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유해 논란 성분을 배제하고 색소와 향을 쓰지 않은 이 라인은 피부에 순하고 건강한 성분으로 구성됐다.